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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구안정화 4주 총력전 어떻게 진행되나…"2주 수색·2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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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환자 2만8천명 검사…대구에 숨겨진 환자 발견에 '주력'

정부 "지역사회 감염 위험 최소한으로 낮춰 감염병 통제 기대"

전문가 "정부, 총력 기울이지 않으면 대구가 우한처럼 된다는 인식"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김잔디 기자 = 정부의 '대구 안정화 4주 총력전'은 경증 환자 발견을 위한 2주간의 '수색전'과 이들의 완치에 집중하는 2주간의 '치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신천지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대구를 4주 안에 안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의 코로나19의 확산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면 건국 이래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전염병 대유행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적발한 인식이 담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