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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신천지 해체' 청와대 국민청원…이틀 만에 5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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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우려 반영…靑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답변도 고심

'이만희 구속', '신천지 압수수색' 등 청원글도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의 배경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회를 강제로 해체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가자 수가 게시 이틀 만에 50만명을 넘었다.

지난 22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해당 청원은 이틀 만인 24일 오후 4시 50분 현재까지 53만9천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신천지 신도들을 통한 감염증 전파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널리 번져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일부에서는 역대 청와대 국민청원 최다 동의 기록인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촉구 청원'(약 183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