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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부 "대구 못 막으면 전국 확산 우려…4주 내 안정화 목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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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감기증상 대구시민 2만8천명 조사해 경증 환자 조기발견

해외 유입 차단·접촉자 격리 등 봉쇄정책도 계속 유지키로

공공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이동형 음압기' 확보 노력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높인 가운데 대구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속도와 규모를 제어하지 못하면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절박한 인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 4주 안에 상황을 안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2주간 대구에서 감기증상을 보이는 시민 2만8천명을 전수조사하겠다는 카드도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