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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코로나19 전국서 집단감염…'신천지·대남병원' 관련 절반 넘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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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확진자 833명·격리해제 22명…신천지교회 456명·대남병원 113명

대구 의료진 10명 이내 감염…온천교회 8명·성지순례단 30명 확진

대구·경북 682명으로 80% 이상 차지…경기 36명·서울 31명·부산30명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신천지대구교회, 청도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도 크게 증가해 전체 80%를 넘어섰다. 여기에는 경북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30명도 포함됐다.

대구·경북 이외 지역은 부산 온천교회에서 8명 이상이 확진됐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도 확진자가 4명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