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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국회-산업-복지시설 전방위 스톱…코로나 직격탄 맞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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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취소·총선 선거운동 중단…정부 부처도 국정차질 우려

교육부 "개학 추가 연기도 검토"…공장 폐쇄·임직원 격리 등 속출

번화가·극장 등 발길 끊겨 적막한 도심…공공시설 폐쇄도 잇따라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자칫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멈춰설 위기에 놓였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선 지난 23일 정부는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국회가 멈춰서고, 전국의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다.

주민들이 평소 즐겨 이용하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시설 대부분도 문을 닫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자체는 인적이 끊기면서 적막감이 도는 등 국민의 일상도 완전히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