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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보건소 감염팀장 확진...뒤늦게 신천지 교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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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의 한 보건소에서 감염 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팀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는데, 격리가 통보되기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건소 앞에 당황한 표정의 주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기침과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찾아왔지만, 보건소가 문을 닫은 겁니다.

[인근 주민 : 열은 지금 안 나는데 가래가 심하게 나와요. (지금은 보건소 문을 닫아서 검사가 안 돼요) 그러면 어디로 가야 해요? 병원도 문을 닫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