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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1차 성지순례단 31명 '확진'...2차 순례단 귀국 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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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이스라엘 2차 성지순례단 20여 명 귀국

"2차 순례단 안동 청소년수련원 등에 격리 후 검사"

1차 성지순례단 13명 확진 추가…확진자 31명으로 늘어

확진자 대부분 일주일간 일상생활…접촉자 수백 명에 달해

[앵커]
이달 초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성지순례단이 새로운 집단 감염원으로 떠오른 가운데 오늘 귀국한 2차 순례단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성지순례단 20여 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13일 출국해 이스라엘과 로마 성지순례를 한 뒤 11일 만에 돌아온 겁니다.

대부분 안동과 문경 등 경북지역에 사는 천주교 안동교구 신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