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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확진자 '깜깜이' 이송...대전시 10시간 동안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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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감염병 전담 병원 '대전국군병원'에 첫 환자 이송

환자 이송하고 10시간 뒤에 대전시에 통보

환자 상태와 이송 경로 파악 못 해…기본 방역 안 이뤄져

[앵커]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아 지역 병원이 다 수용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 정부는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병원 2곳을 마련해뒀습니다.

이 가운데 한 곳인 국군대전병원에 처음으로 대구 지역 감염자가 이송됐습니다.

그런데 확진 환자를 받게 된 대전시 방역 당국이 이 사실을 10시간 동안이나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 병원인 국군대전병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