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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최대 정치행사 '양회'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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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이틀째 700명 아래…베이징, 이틀째 신규 확진자 없어

'우한 봉쇄' 완화했다가 2시간 만에 철회하기도

中, 한국인 입국 통제하고 '훈수'까지…홍콩, 한국에 '적색 여행경보'



(베이징·홍콩=연합뉴스) 심재훈 안승섭 특파원 = 중국 지방 정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춤하자 대응 단계를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 정부는 가장 피해가 심각한 발병지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 의료 자원을 집중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유의하면서 경제 정상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