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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총 4명 중 3명이 '신천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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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중구 거주 28세 남성, 첫번째 확진자와 신천지 울산교회서 예배

네번째는 62세 동구 주부, 확진자 딸과 경북 경산에서 나흘간 함께 생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2명이나 발생했다.

울산시는 25일 중구에 사는 28세 남성, 동구에 거주하는 62세 주부가 각각 코로나19 검사에서 3·4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3번 확진자는 울산 첫 번째 확진자인 363번 대구 거주 27세 여성과 함께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사람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