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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구미서 5번째 코로나19 확진…신천지 교인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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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예식장서 축가 부르고 닷새간 열차·버스 이용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에서 25일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돼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5번째 확진자 A(24·여)씨는 지난 15일 하루 내내 신천지 대구교회에 머물고 이후에는 5일간 열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교인 A씨는 지난 17일 발열 증상을 보여 개인의원 1차례, 약국 3차례, 순천향구미병원 2차례, 보건소를 1차례씩 방문했다가 2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