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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산 온천교회 1명 포함 6명 추가 확진…누계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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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추정되는 추가 확진도 5명

코호트 요양병원 300명 가까운 환자·의료진·직원 검사 중

신천지 연관자도 기존 15명 외 16명 추가 통보받아 검사 중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4일까지 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부산에서 추가 확진 환자가 6명 더 발생했다.

부산시는 25일 밤새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 환자 6명 중 온천교회 연관이 1명이며, 5명은 확진 환자 가족이거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날 기준 부산 확진 환자는 전날까지 확진 환자 38명 포함,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시가 내놓은 주요 예상 감염경로를 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23명, 신천지 관련 4명, 2번 확진 환자 연관이 4명, 대구 연관이 6명, 기타가 7명이다.

전날과 비교해 확진 환자 수가 줄어들었지만, 의심 환자 수백명에 대한 확진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자가 늘어날 개연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