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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내주까지 골든타임"…당정청, 행정력 총동원해 '코로나19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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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대 봉쇄" 언급 후 "지역 봉쇄는 아니다" 뒤늦게 수습

추경 편성·마스크 공적공급·집회 금지 경찰력 투입 등 강력 대책 발표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 고강도 조치에 나섰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현 상황에서 막지 못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절박한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다가 '지역 봉쇄가 아닌 방역 강화'라고 정정하는 등 당정청이 일사불란한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