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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대구시장 'TK 최대 봉쇄' 언급에 "정치권 섣불리 이용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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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어"…민주당 "지역 출입 자체 봉쇄 의미 아니야"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개최한 고위협의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가 언급된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섣불리 이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봉쇄라는 단어가 갖는 부정적 의미가 경우에 따라서는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질문이 나오는 것 같다"며 "당·정·청의 진의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