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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냅시다"…고난 속 빛난 마음들

등록일 2020.02.25 재생수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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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냅시다"…고난 속 빛난 마음들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겨워 하고있는 요즘 따뜻한 소식도 들려옵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보고자 솔선수범에 나선 기업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박수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마스크를 진열하기 무섭게 빠른 속도로 팔려나갑니다. 이곳의 마스크는 모두 1,000원입니다. 요즘 다른 오프라인 매장에선 찾아보기 힘든 가격 때문에 1인당 구매를 3개씩 제한하고 있지만 한 번 진열할 때마다 20분 만에 매진되고 있습니다. "저렴하죠. 1,000원짜리는 없으니까요, 어디 가도. 5,000원짜리 있는 데는 봤어요." 수요가 급증하며 서울시내 소매점 보건용 마스크 가격은 지난해보다 최소 70% 넘게 뛰었지만, 한 생활용품점은 전과 동일한 가격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물동 계획 하에 지속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작년 하반기 (마스크) 업체 불황에도 거래를 유지하며 쌓은 신뢰를 통해 적정 가격으로 물량 확보를…" 맛집을 홍보하던 한 SNS페이지는 어려운 식당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재고가) 주말 금토일 정도 버틸 수 있는 양이거든요. 그게 한 두 시간 정도에 다 팔렸으니까…다 팔렸다고 해도 오히려 다행이라고, 축하드린다고…고마운 분들이 되게 많았던 것 같아요." 문 닫은 대구·경북 지점의 남은 식자재로 만든 음식 값을 마스크로 대신 받아 기부하겠다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냥 마스크를 갖다주시는 분도 있고요. 자기 집 10개 있다고 10개 주시고…우리 다 같이 이 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작지만 따스한 마음이 누군가에겐 역경 속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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