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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 금천구 코로나19 첫 확진…중국 다녀온 74세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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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마포·강동 등 서울 확진자 잇따라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중국인 밀집 거주지 중 하나인 서울 금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금천구는 독산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진모(74·여)씨가 25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씨는 비자 만료 때문에 지난 16일 중국 청도 지역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전날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