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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찰병원 응급실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응급실 폐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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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임시폐쇄…경찰관 의심증상

경찰청도 사무실 출입 통제·방역…직원 모친 확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권선미 임성호 기자 =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은 응급실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25일 경찰병원 등에 따르면 20대 후반 간호사 A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경찰병원 측으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내원했는데 경찰병원 응급실에 지난 13일 내원했다고 하니 확인해보라"고 연락이 왔으며, 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12명이 이날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