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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대구지역에 공중보건의 등 의료인력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대상 검체 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 90명이 파견된다.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등에 투입된 기 파견 의료인력은 85명(공중보건의 75명, 간호사 10명)이다.
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을 운영하기 위해 이미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의료인력 101명(의사 38명, 간호사 59명, 방사선사 2명, 임상병리사 2명)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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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짧은 휴식 (대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된 23일 오후 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격리 공간 부족 등 문제가 드러나자 내일까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248병상)과 대구의료원(239병상) 2곳에서 487개 병상을 확보해 활용할 방침이다. 2020.2.23 hwayoung7@yna.co.kr (끝) |
지역 종합병원 인력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 5개 상급 종합병원 의사 20명과 간호사 100명이 코로나19 관련 의료 현장에 배치돼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외부 지원 의료진을 보조하기 위한 전담 지원단도 구성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확보하게 될 병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가로 의료인력을 파견해줄 것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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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대구지역에 공중보건의 등 의료인력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대상 검체 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 90명이 파견된다.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등에 투입된 기 파견 의료인력은 85명(공중보건의 75명, 간호사 10명)이다.
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을 운영하기 위해 이미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의료인력 101명(의사 38명, 간호사 59명, 방사선사 2명, 임상병리사 2명)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