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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프랑스, 이탈리아서 온 고속버스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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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당국이 이탈리아에서 자국으로 들어온 고속버스 한 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해당 버스를 격리조치했다.

24일(현지시간) BFM 방송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아침 고속버스회사 플릭스버스가 운행하는 버스 한 대가 리옹의 리옹-페라슈 터미널에서 격리조치됐다.

지역보건당국은 현재 구급차와 의료진을 해당 버스로 파견해 승객들의 하차를 막은 채 검사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