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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엎친데 덮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코로나 확진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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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항공편 놓고 설왕설래…운항 차질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대한항공[003490] 객실 승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한항공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발 입국자 제한 조치가 확대되며 항공편 운항 취소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여객 접점의 최일선인 객실 승무원 중에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타격이 예상된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후부터 인천승무원브리핑실(IOC)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IOC는 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이 아닌 공항 인근 별도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