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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내 8번째 사망자, 코로나19 관련 폐렴악화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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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 장기입원 67세 남성…대남병원 6번째 사망자

(청주=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사인은 코로나19와 관련한 폐렴 악화라는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로는 6번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청도대남병원 관련한 6번째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 환자는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으며 폐렴이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망자는 67세 남성으로 국내에서 107번째로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24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