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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신천지서 의료기관·집단시설로 2·3차 감염…경로차단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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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방대본 본부장 "해외 유입 차단보다 지역내 감염에 집중해야"

(청주=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과 신도들, 이분들의 접촉자가 의료기관이나 시설에서 2차, 3차 감염을 유발하는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이를 통제하는 게 방역의 주안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