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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통합당, 당정청 'TK 봉쇄정책' 표현 논란에 "주민 모독"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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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못막고 자국민 봉쇄 운운"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은 25일 여권의 고위 당정청 협의회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대구·경북(TK)에 대한 최대한의 봉쇄조치 시행'이라는 표현이 쓰인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당정청 협의회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지역적 봉쇄가 아닌 코로나19의 전파·확산의 최대한 차단'이라고 해명했지만, TK를 텃밭으로 둔 통합당은 이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중국인 입국 금지 문제와 연결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