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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단독] 빗썸 이어 이스트소프트도 불합격자 '단체메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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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IT 업체에서 채용 과정에서 떨어진 사람들에게 한 명씩 따로 결과를 알려주지 않고 단체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50명 가까운 불합격자들의 이름이 적혀있진 않았지만 이메일 주소가 다 드러나 있었던 겁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K씨는 경력 채용 전형에 지원했던 이스트소프트로부터 이메일 한 통을 받고 당황했습니다.

서류심사에서 떨어졌다는 건데, '받는사람' 목록에 자신을 포함한 48명의 불합격자 이메일 주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