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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확진 대한항공 승무원, LA노선 투입 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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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 탑승했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003490] 객실 승무원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승무원은 이달 19∼20일 인천과 LA 노선을 오가는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귀국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승무원은 인천∼LA 노선 탑승에 앞서 인천∼텔아비브 노선에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