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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경북 확진 총 249명…장애인시설 잇단 집단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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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예천 장애인시설 2곳 23명 확진 "확산 우려"…교도관도 감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병상 추가 확보…신천지 교인 조사 속도

17개 시·군까지 확산…신천지 교회 관련 52명·대남병원 111명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장애인시설에서 잇단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초비상이다.

확진자가 없던 청송에서도 교도관 1명이 코로나19에 걸렸고 그동안 대남병원에서만 확진자가 나온 청도에서 3명이 추가됐다.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까지 확산하고 확진자가 늘어나자 방역 당국은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과 추가 병상 확보 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