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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경제 충격, 사스·메르스 때보다 오래 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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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원 보고서 "미시적·거시적 정책조합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중소기업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과거 다른 질병 사태와 달리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 정유탁 책임연구원은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 분석 리포트'에서 "과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에 따른 질병 확산 영향은 비교적 단기에 그쳤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는 중국의 경제여건 악화, 한국과 중국 간 경제적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과거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