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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도피의 달인 잡았다" 9개월만에 검거된 국제PJ파 부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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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도 '건설사주 납치 사건' 벌이고 5개월 도피 전력



(광주·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사업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60)이 사건 발생 9개월 만인 25일 경찰에 붙잡히면서 그의 과거 도피 전력이 또 주목받고 있다.

조씨는 2006년 '건설사주 납치사건'을 벌인 뒤 5개월 동안 경찰 추적을 따돌리며 이른바 '도피의 달인'으로 불렸다.

그는 그해 11월 광주의 모 호텔 사우나에서 건설사 대표인 40대 남성을 전기충격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5시간 넘게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다치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