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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공개수배로 얼굴 알려진 지 두 달…조규석 어떻게 잡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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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피 도운 인물·차량 추적…오피스텔 잠금장치 부수고 들어가 검거

은신처에 휴대전화 2대와 전화번호 적힌 종이…도피 조력자들 수사 확대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무려 9개월여간의 도피 생활 끝에 체포된 폭력조직 국제PJ파의 부두목 조규석(60)의 검거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전 9시 30분께 충남 아산의 한 오피스텔에 숨어있던 조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오피스텔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검거했으며, 당시 조씨는 오피스텔 원룸 안에서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