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경기도, 강제 역학조사로 신천지 신도 4만여명 명단 확보(종합2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명 "자칫 제2의 대구 신천지 사태 발생할 위중한 상황"

군사작전처럼 6시간 만에 명단 확보…전수조사 거쳐 방역 추진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25일 과천시 별양동 상가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에 진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강제 역학조사를 벌였다.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예배에 참석했던 신천지 교인을 포함해 신도 4만여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이날 강제조사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 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예배에 참석했던 다른 교인들의 명단을 확보하려는 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