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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일손 모자란다, 달려와 달라"…대구시의사회장 호소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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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지역 의사들이 힘을 합치자는 호소문을 보냈다.

25일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의사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지금 바로 선별진료소로, 대구의료원으로, 격리병원으로 그리고 응급실로 와달라"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대구 의사 5천700명이 질병과 힘든 싸움에서 최전선 전사로 분연히 일어서자"며 "응급실이건 격리병원이건 각자 불퇴전의 용기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