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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격리된 인턴 의사들 "복귀 시켜 달라"…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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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인턴 13명 병원에 요청…대구시의사회도 "총동원"

서울아산병원 홈피에 "대구·경북 거주자는 출입·진료 제한"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해 격리 조치된 젊은 의사들이 "진료 업무에 복귀 시켜 달라"고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인턴 의사 48명 중 13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유로 지난 18일 자가격리 조치됐다.

그런데 이들 인턴 대표 김영호씨는 교수에게 문자를 보내 '무증상 인턴들의 격리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