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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중국발 입국' 금지해야 하나…학계 '지역사회 집중' 의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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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 대응수준 유지"…일부선 "한시적 입국금지해야" 주장도

(청주·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강화 여부에 대해 지속해서 문제가 제기되는 데 대해 현재의 대응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미 검역 절차를 강화해 중국발 입국자를 상당 부분 관리하고 있고, 현 단계에서는 중국인 입국 제한보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국내 전파를 막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학 시점에 맞춰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입국할 수 있고,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중국인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끊이지 않아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