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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교정시설도 뚫렸다" 교도관 첫 확진...2차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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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교도관 접촉 직원 18명·수용자 37명 격리 조치

교정시설, 폐쇄된 공간에서 밀집 생활…감염 확산 우려

수용자 외출 불가 고려해 교도소 내 검사 방안 검토

[앵커]
수용자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여 생활하는 교정시설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전국의 모든 교정시설에 대해 면회도 전면 중단시켰지만, 감염을 막진 못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집단 감염 우려가 커 주요 관리 대상으로 꼽혀온 교정시설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청송교도소로도 불리는 경북 북부 제2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27살 남성 교도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