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 급증…지자체, 신도 명단 공개 요구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 제공' 합의…'교육생'은 제외
이름 빼고 주소, 연락처 등 제공…곧 전수 조사 착수
[앵커]
전체 신도 명단 제출을 미뤄오던 신천지 측이 명단 공개에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명단을 넘겨받는 대로 전체 신천지 교인에 대한 감염 여부 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신도 명단 공개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대구 교회 신도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신천지 대구 교회를 방문했던 신도들까지 확진 판정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전체 신도 명단 제출을 미뤄오던 신천지 측이 명단 공개에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명단을 넘겨받는 대로 전체 신천지 교인에 대한 감염 여부 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신도 명단 공개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대구 교회 신도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신천지 대구 교회를 방문했던 신도들까지 확진 판정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