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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린이집 휴원·개학 연기...맞벌이 부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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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어린이집 3월 9일까지 휴원 시행

맞벌이 부부, 아이 맡길 곳 찾지 못해 근심

지역별 대응 방침·휴원 기간 제각각…혼란 부추겨

[앵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미뤄지고, 어린이집의 휴원도 잇따르면서 맞벌이 부모들이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아이 봐줄 사람 찾기도, 회사를 잠시 쉬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 같으면 아이들이 뛰어놀 시간이지만 어린이집 놀이터가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서울 시내 모든 어린이집이 2주간 휴원에 들어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