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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통조림·간편식' 생필품 구매 러시

등록일 2020.02.25 재생수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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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반적인 소비 심리는 위축됐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생필품 구매는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선 품절 대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마트에서도 라면이나 생수, 쌀 같은 생필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온라인 몰의 새벽 배송 코너입니다. 달걀, 우유, 식빵 등이 줄줄이 '일시 품절'입니다. 아침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주로 전날 저녁에 주문이 몰리는데, 낮부터 품절이 속출하고 있는 겁니다. [온라인몰 관계자 : 식료품, 식품이 조기 품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많이 찾으시는 생필품 재고, 주문 배송 확대를 위해 최선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통조림이나 간편식 판매가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이번 달 전체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나 떨어졌지만, 생필품 구매는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겁니다. 생필품 러시 현상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마트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이나 라면 위주로 매출이 많이 늘었습니다. 장 보는 것조차 꺼려들 했지만, 더 늦기 전에 필요한 식품을 구비 해놓으려는 겁니다. [조소연 / 주부 : (남편이) 한 3일 먹을 분량을 사 놓으라고 해서, 라면하고, 햇반은 전기 들어올 것 같아서 쌀을 사고, 스팸하고 사다 놓으려고 해요.] 대용량 상품들도 인기입니다. 10kg짜리 대용량 쌀 판매가 부쩍 늘었고 달걀도 30개들이로, 생수도 2L짜리 세트를 다발로 집어 담습니다. [김예원 / 대학생 :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오기 힘든 상황이잖아요. 집 안에만 계속 있으려고 사다 놓고 있어요.] 업계에선 생필품 위주로 구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재고량에 위협이 될

YTN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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