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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명성교회 교인 무방비 노출...부목사 일주일 행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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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 일주일 동안 많은 교인과 밀접 접촉

부목사 집에서 함께 지낸 지인 딸 확진 판정

보건 당국, 350명가량 1차 검사 대상 방침

[앵커]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가 일주일 동안이나 본당 예배는 물론 각종 목회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목사와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된 셈이어서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목사는 일행 5명과 함께 지난 14일 아침 승합차로 명성교회를 출발해 점심 때쯤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