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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교인 무방비 노출...부목사 일주일 행적 확인

등록일 2020.02.26 재생수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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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가 일주일 동안이나 본당 예배는 물론 각종 목회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목사와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된 셈이어서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목사는 일행 5명과 함께 지난 14일 아침 승합차로 명성교회를 출발해 점심 때쯤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1시간가량 머문 뒤 이른 저녁 시간에 명성교회로 되돌아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부목사가 장례식장에 머문 1시간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목사가 어제 확진자로 판정되기까지 예배는 물론 활발히 각종 목회 활동을 했다는 겁니다. 일요일인 16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6천∼7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21일에는 새벽 모임에 참석했고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은 5가구에서 심방 예배도 했습니다. 또한, 교인들과 식사도 하고, 사무실에서 업무도 봤습니다. 지난 14일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21일 저녁 자가격리까지 일주일 동안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사실상 무방비에 노출된 셈입니다. 이 기간에 부목사 집에서 함께 지낸 지인 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일단 350명가량이 1차 검사 대상입니다. 부목사의 일주일간 행적은 지자체에서 파악한 것으로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검사 대상자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명성교회 집단 감염 여부는 1차 검사가 끝나는 이번 주에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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