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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고난도 사모펀드' 은행 판매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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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규모 원금 손실을 빚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방안을 내놨습니다.

손실 위험이 큰 사모펀드는 은행에서 팔지 못하도록 하고, 최소 투자 금액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수익은커녕, 투자자의 돈을 앗아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통해서만 8천억 원 가까이 팔렸는데 투자자들은 평균 절반 이상, 최대 98%까지 투자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