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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북한, 코로나19 보도에도 충실한 우방외교…WSJ에 "불손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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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중국 편들며 미국에 "비방·중상, 후과 책임져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며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발원지인 중국을 비롯한 우방 중심 외교노선을 명확히 하는 모습이다.

노동신문은 이날 '전염병 방역 사업에서 승리를 확신, 자국 모독한 미국 신문 경고' 기사에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을 둘러싼 논쟁을 중국 입장에서 상세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