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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환자 전문 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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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사망자가 잇따르며 이른바 '코호트 격리'(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된 경북 청도대남병원 정신병원 입원환자들을 국가가 나서서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전문가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6일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집단감염에 대한 입장을 내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집단에 우선으로 의료자원을 투자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