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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남양주 딸 집 방문 7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31번 환자 접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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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춘천→남양주 대중교통 이용…4일간 마트·은행·약국 등 방문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6일 부부인 77세 남성과 72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대구시민으로, 이 중 여성이 신천지 교인이며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춘천에 도착, 전철을 타고 딸이 사는 남양주 화도읍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