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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무른 부산대 공과대학 한 건물이 일부 폐쇄된 데 이어 대학 측은 해당 건물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부산대는 47번 확진자인 48세 남성이 21일 부산대 통합기계관 2층 실습실과 인근 식당을 들른 사실을 확인하고 24일부로 기계관 1, 2층 도서실과 카페 등을 폐쇄한 상태라고 26일 밝혔다.
47번 환자는 24∼25일 기계관에서 3D 프린터 관련 특강을 할 예정이었으나 대학 측은 확진 소식에 건물 일부를 폐쇄하고 특강도 취소했다.
부산대 겸임 교수이기도 한 이 남성은 이달 초 외국에서 입국해 특강을 준비하며 부산 모친 집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47번 확진자와 접촉한 교수 3∼4명과 직원 일부를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기계관 건물 전체를 폐쇄할지를 논의 중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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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무른 부산대 공과대학 한 건물이 일부 폐쇄된 데 이어 대학 측은 해당 건물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부산대는 47번 확진자인 48세 남성이 21일 부산대 통합기계관 2층 실습실과 인근 식당을 들른 사실을 확인하고 24일부로 기계관 1, 2층 도서실과 카페 등을 폐쇄한 상태라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