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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우려했던 2차 감염 확인…코호트 부산 요양병원 초비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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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발 요양사 확진…첫 확진 복지사로부터 감염 추정

집중치료실 근무…시, 중증요양환자 의료원 긴급후송 결정

의료계 "보건당국, 정밀하고도 신속한 대응 체계 만들어야"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코호트 격리된 부산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 사회복지사에 이어 요양보호사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직 환자가 확진 판명을 받은 사례는 없지만, 요양병원에 고령에 중증 입원환자가 많은 만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잘 구축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추가로 확진 판명을 받은 요양보호사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51번 환자(64세·여성·연제구)인데, 중증환자들이 있는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