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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국내 현재 치명률 1%수준…"고령·지병 환자에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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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 "대남병원 사망자 영향…현재 치명률 계산 무의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명률이 현재 1% 수준으로, 주로 고령이나 지병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기저질환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체계를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충복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반 성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상당히 낮지만, 고령이거나 당뇨·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서는 치명률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