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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TV

[B딱] 의사 리원량 떠난 뒤, 중국에선 ‘휘파람 노래’가 들린대

등록일 2020.02.26 재생수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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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 알린 ‘휘파람 부는 사람’(내부고발자) 중국 의사 리원량 죽음 이후 시민들 ‘휘파람 애도’ SNS 검열·정보통제 속 언론자유·민주주의 요구 거세 “정부 잘못된 대응으로 사태 악화…중심엔 시진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 리원량이 2월7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리원량은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초로 알렸다가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공안에 끌려갔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애도의 여론이 점차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자, 중국 당국은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한다’며 다수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 계정을 정지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알리거나 정부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인 사람도 하나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직접 촬영해 사람들에게 알렸던 ‘시민기자’ 천추스와 팡빈은 각각 지난 6일과 9일 이후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두 사람은 실종되기 직전 “내 뒤에는 공안이 있다” “누군가 나를 격리하려 한다”며 감시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의) 모든 원인은 시진핑 주석과 그를 둘러싼 막혀버린 제도에 있다”며 중국의 관료주의를 비난한 칭화대 쉬장룬 교수 역시 지난 10일 이후 종적을 감췄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입막음을 시도한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침묵을 강요할수록 민주주의에 대한 중국 시민의 요구도 외려 거세지고 있는데요. ‘휘파람 부는 사람’으로 표현되는 내부고발자 리원량을 추모하기 위해 중 혁명가인 ‘인터내셔널가’를 휘파람으로 불어 동영상을 찍거나, 검열을 피하기 위해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관련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중국 청년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한겨례TV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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