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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19 1주일이 분수령"…대구서 모든 집회 금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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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가격리 관리에 경찰력 투입…위반사항 법적 책임 물어

대구시 확진 직원 접촉자 18명 자가격리…"직원들 대면보고 제한"

권영진 시장 "병상·의료인력 절대 부족…국가·軍시설 열어달라"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에서 26일부터 모든 집회가 금지된다.

또 자가격리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8천여명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 증가 흐름이 이어지자 병상, 의료인력 등 확보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부터 1주일이 코로나19 사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 기간 타인과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 자기보호에 신경 쓴다면 사태 해결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