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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환자 절반이상 신천지 연관…16일 예배서 대규모 접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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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전체 확진 1천146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597명·대남병원 114명

누적 기준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약 600여명으로 전체의 52.1% 차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절반 이상이 신천지대구교회 연관 사례로 파악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예배에서 대규모 접촉과 노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 노출된 사람들이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환자 증가분의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16일 예배가 사실상 집단감염의 '기폭제'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