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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에 얼어붙은 한류, 한국인 입국제한 확산에 또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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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해외공연· 영화 해외촬영 비상…입국금지·격리 위험에 불확실성↑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송은경 오보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국가가 계속 늘면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대중문화계에 또 다른 타격이 가해졌다.



해외 공연이 예정된 K팝 가수들이나 해외 촬영을 계획한 영화계 등은 해당 국가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갖게 됐다.

이제까지는 확산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 국내 기획사 등이 스스로 해외 일정을 연기·취소했다면, 한국인 입국 제한은 상대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거나 예기치 않게 이뤄지는 일도 많아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