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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외교부, 日 대사 불러 '한국인 입국 제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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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와 경북 청도에 체류한 우리 국민의 입국 거부를 예고한 일본 정부에 대해 우리 정부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오늘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한국 국민의 입국 제한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도미타 대사는 조 차관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일본이 중국 이외에 입국 거부 대상을 확대한 건 한국이 처음입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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